탄소세부과 및 2025년 전자공시 의무화로 중견, 중소기업도 탄소감축 실행의무화
1.이해관계자의 기대 충족: 기업은 주주, 고객, 직원,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ESG 경영을 실시합니다.
2.사회적 책임 수행: 기업은 자원 사용, 환경 파괴, 노동력 착취 등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ESG 경영을 실시합니다.
3.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 ESG 경영은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합니다. 환경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습니다.
4.규제 및 법적 요구 충족: 많은 국가와 지역에서는 관련 규제와 법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ESG 경영을 실시합니다.
1.친환경 제품 선호: 소비자들은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들을 '그린슈머(Greensumer)'라고 부르며, 이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가성비뿐만 아니라 사용된 소재와 생산 및 유통 과정 등을 꼼꼼하게 따져 이 상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 구매합니다.
2.기업의 ESG 활동 고려: 2021년 대한상의 조사에 따르면, 60%가 넘는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시 기업의 ESG 활동을 고려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또한, ESG 활동에 부정적인 기업의 제품을 의도적으로 구매하지 않는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70%에 육박하였습니다.
3.진정성 있는 ESG 경영: 소비자들은 기업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중요시합니다. 단순히 투자를 받기 위한 형식적인 ESG가 아니라 실질적인 ESG를 실행하는 기업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ESG 경영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1.ESG 경영의 필요성 인식: 정부기관들은 ESG 경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ESG 경영은 사기업에서 이윤 추구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가치 등을 고려해 경영을 하는 것이 이윤 추구에 도움이 된다는 개념입니다.
2.ESG 경영 계획 수립: 정부기관들은 자신들의 ESG 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1. 이는 환경 (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 (Social), 기업 지배 구조 (Government) 앞 글자를 딴 단어로, 세 가지 책임을 충실히 한 기업이 좋은 실적도 내고 투자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것입니다.
3.ESG 평가 강화: 정부는 지속가능한 성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공공기관의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공시항목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4.ESG 공시항목 확대: 정부는 국내외 금융기관의 ESG 공시·평가 요구에 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범부처 합동으로 K-ESG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정부기관들은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ESG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함께 국내외 기관 투자자의 책임투자 규모가 확대 되고 있으며, 시중은행동 ESG경영에 따라 금리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함
- 글로벌 연기금, 국부펀드는 담배, 술, 도박등 ESG측면에서 결격사유가 있는 기업에 투자를 철회하는 등 책임투자 원칙을 수립, 책임투자 촉구
- ESG와 관련된 이전의 기구나 활동들은 대부분 강제력이 없는 협의, 권고 수준이었던데 비해 2018년 EU집행위원회가 발표한 '지속가능 성장 금융 실행계획'은 ESG활동을 제도화하여 실행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준비 상태: 중소기업들은 ESG 경영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도입에 필요한 준비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3.3%가 ESG 경영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ESG 도입에 필요한 경영환경에 대해 52.7%는 ‘전혀 준비돼 있지 않아 매우 어렵다’, 36.7%는 '거의 준비돼 있지 않아 약간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결국 ESG 도입이 어렵다고 한 응답이 89.4%에 달했습니다.
2.ESG 대응 수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중소기업의 ESG 대응 수준은 10점 만점에 4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거래처 요구: 거래처로부터 ESG 관련 정보를 요구받은 중소기업은 12.0%였습니다. 이들 기업에 ESG 평가를 요구한 거래처는 대기업이 77.8%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해외 거래처 (22.2%), 중소기업 (5.6%), 공기업 (2.8%) 등의 순이었습니다.
따라서, 중소기업들은 ESG 경영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도입하기 위한 준비와 지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